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재개하며 국정 운영 방향을 구상 중이다. 

 

윤 대통령은 이번 주 방송 4법 등 6건의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이며, 이는 취임 후 21번째 거부권 행사가 될 전망이다. 

 

대통령실은 여야 합의 없이 처리된 법안에 대한 거부 입장을 명확히 하며, 이번 주 내 거부권 행사가 예상된다. 

 

한편,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광복절 사면과 복권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며, 윤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. 

 

국정 브리핑도 준비 중이며, 노동·교육·연금·의료 등 4대 개혁 과제가 주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. 

 

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앞으로도 소통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.